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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연결] 중대본 "감염 재생산지수 2주 연속 1 이하…수도권 안심 못해"

2021-09-05 6 Dailymotion

[현장연결] 중대본 "감염 재생산지수 2주 연속 1 이하…수도권 안심 못해"<br /><br />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를 설명합니다.<br /><br />직접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[손영래 /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]<br /><br />9월 5일 중대본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.<br /><br />먼저 지난 한 주간 9월 첫째 주의 유행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.<br /><br />지난 일요일부터 어제 토요일까지 9월 첫째 주 한 주간의 하루 평균 국내 감염자 수는 1,671명입니다.<br /><br />직전 8월 4주차 1주간의 1,702명보다 1.8% 감소한 수치입니다.<br /><br />감염재생산지수는 0.98로 1보다는 작으나 그 편차가 크지 않아 유행 규모가 유지되는 수준으로 판단됩니다.<br /><br />8월 둘째 주 이후 3주 연속 하루 평균 감염자 수가 계속 줄어들고 있으나 감소 폭이 작아서 정점을 찍고 감소하는 추세인지는 분명하지 않습니다.<br /><br />참고로 3주 전 8월 둘째 주 하루 평균 국내 감염자 수는 1,780명이었습니다.<br /><br />지역적으로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유행 양상의 편차가 나타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먼저 비수도권의 경우 전반적으로 유행이 줄어들고 유행이 컸던 지역들도 안정화되는 양상입니다.<br /><br />비수도권의 지난 한주 하루 평균 국내 감염자 수는 515명으로 직전 주 대비 12.6% 감소하였습니다.<br /><br />이보다 3주 전 8월 2주차의 703명에 비한다면 전체적인 유행 규모가 크게 줄어든 결과입니다.<br /><br />지역적으로도 모든 권역이 인구 10만 명당 3명 이하의 감염자가 하루 평균 발생하고 있고 이는 3단계 또는 2단계 이하의 기준에 해당하는 발생률입니다.<br /><br />전반적으로 감소는 하였지만 대전, 충청권이 하루 2.7~2.8명의 다소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으며 호남권의 경우 발생 수치는 낮지만, 지난주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반면에 유행 중심 지역인 수도권의 경우는 미세하지만 조금씩 유행 규모가 커지는 양상입니다.<br /><br />지난 한주 하루 평균 1,156명이 발생하였으며 이는 직전 주 대비 3.9% 증가한 수치입니다.<br /><br />8월 둘째 주 1,077명에서 매주 조금씩 증가하는 양상입니다.<br /><br />인구 10만 명당으로는 하루 4.4명 내외가 매일 발생하는 중으로서 유행 규모가 크고 감소세보다는 증가 경향이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수도권 주민들께서는 언제 어디서든 감염의 위험이 있다는 사실을 유념해 주시고 함께 주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.<br /><br />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지난주 소폭 감소하였습니다.<br /><br />지난주 하루 평균 위중증환자는 389명으로 그 직전 주 417명보다 줄어들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한 주간 총사망자 수는 39명이었으며 직전 주의 경우 74명이었습니다.<br /><br />사망하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.<br /><br />위중증환자와 사망자의 감소는 유행 규모의 점진적 감소와 함께 고령층 그리고 50대 등의 예방접종 확대에 따른 결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오늘 기준으로 누적 치명률은 0.89%로 낮아졌으며 예방접종이 확대됨에 따라 계속 낮아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의료대응 체계는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중환자실은 418병상 전체의 45%가 여유가 있습니다.<br /><br />전담병원의 병상이나 생활치료센터도 33%, 48%의 각각 여유를 가지고 있어 총 1만 2000병상 이상의 여유를 확보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재의 유행 규모가 급격하게 증가하지 않는다면 병상 대기 등의 문제 없이 의료체계는 가능한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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